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일본 선박여행을 다녀왔다. 배편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카멜리아였다.
출발은 서울에서 KTX를 이용했다. 출발일은 휴가 성수기라 미리 예매를 했는데 기차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따라서 첫날 여행은 뒤죽박죽 될 뻔 했다. 간신히 서울역 전산고장 덕(?)에 그리 늦지 않은 시각에 KTX에 몸을 싣을 수 있었다.
부산에 도착해 수속밟고 오른 카멜리아. 새로 건조한 배라 깨끗하고 멀미도 거의 없었다.
선박은 갈때는 1등실 화실을 이용했구 올때는 2등실 다인실을 이용했다.
배는 밤새 바다를 달리고우리는 다음날(8월13일) 후쿠오카 하카타 항에 도착한다.
우리 가족은 여행박사를 통해 벳부, 유후인 일일버스 투어를 신청했다. 그런데 마침 일본 추석연휴 시작과 곁쳐 고속도로는 대만원, 평소보다 1시간 30분 더 걸렸다. 다행히 노련한 기사분 덕에 요리조리 피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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