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떠나면서 숙소로 돌아와 맡겨놓았던 짐을 찾아 다시 지하철로 공항엘 갔다. 좀 이른시간이었지만 퇴근시간이 시작되어 지하철은 만원이었고 많은 짐에 힘들었지만 가방에 추억을 가득담아 공항으로 향했다. 항상 여행의 시작이 되었던 빅토리아역 지하철역에서 히드로 공항으로 향하는 지하통로 해외여행/런던 2009 2009.10.28
런던 다섯째 날 어느덧 여행일정도 마무리되어 갔다. 귀국날짜가 내일로 나가왔다. 여행이란 처음의 설레임은 짧고 귀국할 날은 금방 돌아오는 것 같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나서서 웨스터민스터 사원가는 길에 만난 작은 시장. 그리고 그곳에서 본 즉석 음식들 넬슨 기념비와 뒤에 보이는 내셔날 갤러리 여행내내 음.. 해외여행/런던 2009 2009.09.02
런던 넷째날 1 옥스포드 런던 근교의 옥스포드를 갔다. 캠브리지와 옥스포드를 저울질하다가 옥스포드로 정했다. 아이들이 해리포터를 무대가 되었던 곳을 보고 싶어했다. 아침에 열심히 뛰어 도착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과 우리를 옥스포드까지 모셔줄 코치(요금은 우리가족 모두 왕복으로 68파운드-가족할인제도 이용) .. 해외여행/런던 2009 2009.05.31
런던 셋째날 3 Lion King 어제 예매했던 라이언 킹 뮤지컬을 보러 갔다. 예약할 때는 좋은 자리를 좋은 가격에 파는 것처럼 말했지만 실상은 별로, 자리가 배우들의 표정을 읽을 만큼 가깝지는 않았다. 하지만 라이언 킹의 감동으로 그냥 용서하련다. 뮤지컬이 시작되면 촬영을 할 수 없어서 시작전 극장사진을 주로 올린다. 잠.. 해외여행/런던 2009 2009.05.31
런던 셋째날 1 또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 가족이 오늘 가기로 한 곳은 포르토벨로 마켓이다. 런던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으로 주말에만 열린다고 한다. 빅토리아역에서 버스로 노팅힐게이트까지 가서 거기에서부터 걸어갔다. 노팅힐게이트는 휴그란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나왔던 영화 '노팅힐'의 주무대였다고 한다. .. 해외여행/런던 2009 2009.05.20
런던 둘째날 3 몰려오는 잠을 뿌리치며 간 곳은 런던의 번화가라 할 수 있는 리젠트 거리와 피카딜리 광장이다. 런던의 최번화가 답게 삼성과 엘지의 광고판이 눈에 띈다. 거리 풍경과 피카디리 광장의 분수대 아래 사진들은 Hamlays 백화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 하비 코너에서 본 프라모델들 .. 해외여행/런던 2009 2009.05.15
런던 둘째날 2 다음은 제국전쟁박물관(Imperial War Museum London)에 갔다. 이곳은 몇년전 런던에 왔을 때 들렀던 곳이지만 그때 제대로 보질 못해 일정에 넣었다. 그것도 급히. 템즈강 바로 건너편 Lamberth North에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 전경 15인치 함포 - 한 척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두 척에서 쓰던 것이다. 해외여행/런던 2009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