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Ahn's Blog)

둘째날 숙소로 잡은 금호리조트 쇠소깍. 카약체험을 할 수 있다. 아직도 눈이 덮혀있는 한라산이 멀리 보인다.

완도에서 배를 타고 청산도로 들어가는 배 팬션 내부. 우리가 짧은 시간 머물렀던 유자향 팬션.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에 감사드린다.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이라 부두가 분주하다. 멀리 청산도의 다랭이논이 보인다. 청산도를 뒤로 하고 배는 출발! 완도 5일장 모습. 작은 식당에서 팥..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한 청산도 여행. 아침 일찍 청산도로 떠나는 배가 출발하는 완도를 향해. 출발! 원래 계획은 두시 반 배를 타고 청산도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길이 너무 막히고 막상 도착하니 두시 반 배는만원이고 다음 배는 여섯시에 있단다. 홈페이지에 나온 배 시간도 모..

오랜만에 가족여행으로 제주여행을 갔다. 저가항공을 이용한 첫 여행이기도 했다. 갈 때 진에어로, 올 때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김포공항 진에어 데스크 운항시간표와 게이트 알리판이 허접하다. 요즈 그 흔한 LED 전광판으로 얼른 바꾸시는 것이... 비행기 내부. 저가항공사는 보잉737을 ..

아이 덕분에 오랜만에 모교에 들렀다. 눈이 살포시 오는 날씨였지만 예전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예과 2년을 보낸 이과대학 과학관 건물. 윤동주 시비 - 눈오는 날이라 더욱 운치있다. 학교 본관 건물 -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나왔다고 하면 아이들이 더 잘 알아본다. 언더우드 동장쪽에서 바라본 백양로..

2010년의 첫 여행지로 삼척으로 정했다. 숙소는 팰리스 호텔로 예약했다. 오전에 일찍가려 했으나 아이들 영어시험이 있어서 거의 정오가 다 되어 출발했다. 관동팔경의 제1경인 죽서루 삼척에서 열리는 새벽 번개시장 다섯시부터 열린다고 하는데 보통은 7시반쯤부터 사람들이 북적된다. 멀리 수평선 ..

오랜만에 간 남도이다. 여행의 목적은 태백산맥의 현장인 벌교를 둘러보고 맛집에 가서 푸짐한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간 식당은 외서댁 꼬막나라.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맛도 있었다. 조정래 문학관

서울 카툰 뮤지움은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난번 아들과 프라왕전시회를 갔다가 잠깐 들린후 다시 가족들과 같이 갔다. 자료전시실과 비디오 DVD 감상실을 갖추고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신분증이 필요하다. 옛날 만화영화 포스터들 라이파이 땡이 로버트 킹 이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있는 옛..

일요일 오후 잠깐 짬을 내어 둘러본 서울 풍물시장. 예전 동대문운동장에 있던 시장이 옮겨 온 것이다. 물건도 맘에 드는 것이 없고 상인들의 태도도 친절과는 거리가 한참먼 것 같다. 외국의 벼룩시장들에서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별로 살 것이 없어 실망한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