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Ahn's Blog)

괴산 읍내 들어가는 길 괴산가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괴산 제일양조장과 그곳에서 산 막걸리

괴산집에 찾아온 하얀눈. 오랜만에 함박눈을 맘껏 즐긴 시간이었다.

괴산에서의 두번째 맞는 가을이다. 가을이 짙어 그 알록달록한 색들에 빠져들 것 같다. 이번에는 시간을 내어 청주에도 다녀왔다. 은행줍느라 하루 종일 바쁘셨던 아버지. 우리집에 온 토순이 손님.

요즘은 아이들 시간이 바빠서 자주 못가는 편이다. 하지만 갈 때마다 푸르름이 짙어지고 풍성해지는 시골이 좋다. 말끔하게 정리된 집 뒤 텃밭. - 축대 쌓는다고 아버지 어머니 고생하셨습니다! 아궁이 쪽 장작도 말끔하게 정리 끝 집에서 옮겨 심은 한련화 - 나중엔 집앞 꽃밭은 온통 뒤덮었다. 시골가..

지난 시간 업데이트하지 못했지만 우리 가족들의 오랜 노력으로 드디어 완성된 농가주택

드디어 방향을 정하고 별채부터 들어갔다. 내용은 내가 처음 생각한데로 방1, 거실, 부엌, 화장실의 배치를 하기로 하였다. 시간이 나면 현장에 내려가 보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공사 중 계획이 변경되었다. 바로 본체 건축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것은 나..

여러 업자들이 다녀갔다. 결론은 리모델링의 어려움. 또한 가능하다해도 거의 신축수준의 리모델링이란다. 결국 방향을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바꿔야겠다. 건축방향은 조립식 주택과 목조 주택인데 어떤 것이 나을까?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목조주택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조립식 주택은 너무 컨테..

개조전 개조후

요즘 내가 블로그에도 잘 오지 못하고 뜸한 사연이 있다. 사연인즉, 괴산에 농가주택을 구입했다. 드디어 두집살림의 시대가 임박했다. 문제는 신축이냐 리모델링이냐. 비용문제도 걸리고 고민이 많아 인터넷 이곳저곳을 왔다갔다하면서 시간을 다 소비하고 있다. 하지만 재미있다. 과연 어떤 결과물..

농가주택 리모델링 방향 ㅇ 본체 6.5평 증축 (현재 약12평 : 8.9x4.4m) - 뒤 (4평) : 전체적으로 1.5m 정도 증축하여 거실과 방의 크기 넓힘. 다용도실 (주방과 연결하여 세탁 및 화기 사용할 공간) - 앞 (2.5평) : 보일러실과 화장실, 현관 ㅇ 방 2개, 거실, 입식 부엌, 화장실 1개 설치 ㅇ 난방 : 기름보일러 ㅇ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