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한국인 야구선수 장훈의 자서전이다.
얼마전에 재발간된 것으로 아는데 내가 갖고 있는 것은 구판이다.
장훈선수의 어린 시절과 야구선수로서의 성장기 이야기. 그리고 프로야구 선수로 맹활약 하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요즘 아이들은 장훈 선수에 대해 거의 모를거라 생각되지만 우리가 어렸을땐 한일 야구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회자되던 전설적인 야구선수이다.
지금의 이승엽 정도라 할까. 현역시절 당시 활약상은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
장훈 선수는 1940년 6우러 19일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그의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기록은 화려하다. 통산 2752경기에 출전하여 3085개의 안타를 쳐내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다안타를 기록했고 이 기록은 깨어지지 않고 있다. 얼마전 이치로가 깬 기록은 일본과 미국 통산기록이다. 통산타율 0.319 통산 홈런 504개, 통산타점 1676개, 319개의 도루 등등. 그가 가진 일본프로야구기록등은 이렇듯 엄청나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평가는 그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왕정치에 비해서 떨어진다. 왜냐하면 그의 국적이 아직도 한국으로 되어있어서 일 것이다. 장훈선수는 또한 수위타자 7회, 일본선수 유일의 500홈런 300도루 달성 등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롯데 시절의 장훈 선수
요미우리 시절의 장훈 선수
근래의 장훈 선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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